홍용표 통일 "남북정상회담, 전혀 검토한 바 없다"

김동현 2015. 8. 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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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27일 남북고위급 접촉 타결로 거론되고 있는 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현재 거기에 대해서는 전혀 검토한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홍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현안보고'에 출석,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의 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홍 장관은 "현재 정상회담 관련해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없다"며 "정상 회담을 지금 당장 섣불리 말하기보다 우선 남북간 합의된 부분을 남북이 서로 잘 이행하면서 그러한 조건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5·24 대북제재 조치에 대해서도 "5·24 조치는 46명의 우리장병을 희생시킨 북한의 폭침으로 비롯된 것이기에 이 문제 역시 북한의 책임있는 사과가 있어야 (해제가) 가능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nyk90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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