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복합 골절' 이정협..시력은 이상無

권태정 입력 2015. 8. 27. 11:01 수정 2015. 8. 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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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이정협(24, 상주상무)이 안면 복합 골절 부상으로 서울로 이송돼 수술을 받는다.이정협은 2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9라운드 경기를 치르던 중 후반 2분 경남 수비수 배효성과 공중볼을 다투다 부상을 입었다. 안면에 강한 충격을 받은 이정협은 고통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광대 함몰과 안면 복합 골절 진단을 받았다.이정협은 27일 오전 6시께 창원에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병원으로 출발했다. 오전 현재는 정밀 진단 이후 수술이 예정돼 있다. 이정협은 오른쪽 눈꼬리 주변 세 곳에 골절이 발견됐다. 다행히 시력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정협 측은 "시력이 괜찮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런데 함몰 부위가 눈에 띄게 보일 정도로 다쳐 수술이 불가피하다.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수술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최소 2개월의 공백이 예상된다.이정협은 다음달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을 위한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됐지만, 부상으로 인해 명단 제외가 불가피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오전 이정협 대신 김민우(25, 사간도스)를 대체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이정협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황태자로 떠오르며 국가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지켜왔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손흥민 토트넘행 유력..."이틀 훈련 불참...감기 아닌 이적"코엔트랑, 모나코로 임대 이적…PSG행 무산[EPL FOCUS] 맨유 1군 10명, 2군 경기 뛰는 이유[人사이드] 임종헌 감독이 파타야에서 만든 '작은 기적'[심층분석] 메시, 호날두의 발끝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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