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레버쿠젠, 손흥민 토트넘과 이적 협상중.. 이적료 409억"

2015. 8. 2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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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영국 최대 유력지가 손흥민(레버쿠젠) 이적을 보도했다.

영국 BBC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2200만 파운드(약 409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손흥민은 지난 2013년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36억원)로 알려졌다.

만약 손흥민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한국인 역대 최다 이적료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손흥민의 경력에 대해서도 냉정하게 평가했다.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62경기에서 21골을 넣은 것을 전하면서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했다고 전했다.

한편 루디 펠러 레베쿠젠 단장은 스카이스포츠 독일판과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에 대한 "제의가 있었고,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적 협상을 인정하면서도 아직 완료단계는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협상의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펠러 단장은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 현 시점에서 손흥민은 우리 선수다"라면서 "나는 메디컬 테스트를 하고도 이적이 성사되지 않은 경우를 많이 봐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계약 성사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오직 우리의 조건에 맞을 때만이다"라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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