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 선데이토즈, 신규 게임 3종 공개

국민 모바일 게임 애니팡을 만든 선데이토즈는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하이 애니팡, 애니팡 맞고, 애니팡 글로벌 등 3종의 신규 게임을 공개했다.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새로운 기업 이미지(CI) 발표와 다음카카오와의 제휴 등을 통해 하반기를 회사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데이토즈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상하이 애니팡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같은 모양의 블록 2개를 터치해 제거해나가는 방식으로 9월 8일 출시될 예정이다.

독일 유명 게임 배급사인 아에리아게임즈와 손잡고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 선보일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 글로벌에 대한 출시 계획도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 맞는 캐릭더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추동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