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총출동' 프레지던츠컵, 더 치열해진다

오인수 2015. 8. 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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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0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챔피언들이 모두 출전합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연달아 석권한 새로운 황제 조던 스피스.

디 오픈 챔피언인 잭 존슨.

제 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우승자 리키 파울러까지.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출전이 확실시 되는 미국대표팀 멤버들입니다.

여기에 버바 왓슨, 짐 퓨릭, 더스틴 존슨 등 세계랭킹 10위 내에 이름을 올린 선수만 5명입니다.

반면 유럽을 제외한 세계 각국 선수들로 구성된 인터내셔널팀에는 세계랭킹 10위내 선수는 단 한명.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호주의 제이슨 데이 뿐입니다.

세계랭킹이 보여주듯, 미국팀은 역대 프레지던츠컵에서 8승1무1패의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같은 전력차를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경기방식이 손질됐습니다.

먼저 경기수를 34경기에서 30경기로 줄여 경쟁력있는 선수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했습니다.

포볼, 포섬 경기 순서도 호스트팀 단장이 정하게 하면서 올해는 인터내셔널팀이 우선권을 가지게 됐습니다.

추천 선수 2명을 포함해 각 팀 12명씩의 출전 선수는 오는 9월8일 최종 확정됩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안병훈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인터내셔널팀 합류를 위한 막판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승부의 치열함을 더하기 위해 경기 방식 변경의 승부수까지 던진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0월6일 시작됩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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