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배, 마이티 모와 10월 9일 한글날 로드FC 맞대결
이석무 2015. 8. 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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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글날인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게임 로드FC 026’에서 ‘부산중전차’ 최무배(46·최무배짐)와 ‘슈퍼사모안’ 마이티 모(46·AGUIRRE’S FIGHTING SYSTEM)가 맞붙는다.
최무배는 불혹을 넘긴 나이지만 최근 로드FC 경기들을 통해 ‘탈 아시아’ 헤비급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심건오를 꺾은 루카스 타니(브라질), DEEP 前챔피언 가와구치 유스케(일본)를 손쉽게 요리했다.
아마추어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답게 특유의 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레슬링이 일품이었다. 영화배우 김영호에게 복싱 코치도 받아 노장이지만, 타격 실력이 향상돼 늦은 나이에도 발전하고 있는 파이터다.
마이티 모는 K-1과 PRIDE FC가 흥행할 당시부터 활동한 파이터다. 최홍만을 K-1 시절 유일하게 KO시킨 장본인이다. 이 경기로 국내 격투기 팬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이다.
마이티 모는 사모안(오세아니아 사모아인의 후예) 특유의 맷집과 강력한 펀치가 일품인 파이터다. 최홍만을 비롯해 김경석, 김민수 등 한국 파이터들을 모두 KO 시켜 ‘코리안 킬러’라는 별명도 얻은 바 있다.
한편,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게임 로드FC 026’은 대회 당일 오후 8시부터 슈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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