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에 총쏴달라고 부탁한 총풍사건 아시나요?" 이재명 "의심 기사 공유도 안되나"
2015. 8. 24. 22:01
이재명 성남시장은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北에 총 쏴달라고 부탁...‘총풍사건’을 아시나요?”라고 반문했다.
이 시장은 “누구 좋으라고 내가 물러나나?”라며 “일 열심히 잘 하고 시민들이 하고 싶은 말 대신하고 세상 바르고 맑게 만들려고 하는게 사퇴 이유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부정선거로 당선된 것들이나 사퇴하라 하시오”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김영우 대변인께 묻습니다”라며 “의심 기사 공유조차 금지하는 여기가 왕국이오 민주공화국이요?”라고 했다.
이 시장은 “민주국가의 주인인 국민인데, 생명이 달린 남북 문제엔 의문제기하는 기사도 보면 안되는 모양이군”이라며 “우리나라 참~ 좋은 나라”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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