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① 국민 75% "대한민국 자부심 느껴"

임세흠 2015. 8. 1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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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복 70주년을 맞아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응답자의 75%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답변했는데요.

우리 사회에서 시급하게 추진돼야 할 현안을 놓고는 세대별로 생각의 차이가 뚜렸했습니다.

먼저, 임세흠 기잡니다.

<리포트>

먼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얼마나 자부심을 느끼는지 물었습니다.

긍정 대답이 75%, 부정 대답은 24% 에 그쳤습니다.

구체적으로, 자부심을 느낀다는 답변은 여성과 60대 이상, 스스로를 보수라고 평가한 사람들에게서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70년간 가장 자랑스러운 업적으로는 경제 성장이 압도적이었고 IMF 위기극복과 민주화,월드컵.올림픽 개최순이었습니다.

분야 별로 대한민국의 위치를 물었을 때, 과학기술, 문화예술, 교육은 중견국 이상이라는 답변이 많았지만 정치, 시민의식은 상대적으로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연령대별로 시급하게 추진돼야 하는 현안을 물었습니다.

<인터뷰> "한두명 아니면 많게 뽑아야 열명 정도밖에 안 뽑아서 힘들고 그렇습니다."

<인터뷰> "수입에 비해서 생각보다 많이 들어 가는 돈이 많아서 그런 부분이 힘들고"

<인터뷰> "공무원아닌 이상 고용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하는게 사실입니다."

<인터뷰> "노후대책 연금 좀 더받 았으면 좋겠죠. 더 줬으면 좋겠어요."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정치권의 무능과 대립, 부정 부패 사회양극화를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 [다운받기] ‘광복 70주년’ 국민의식조사 통계표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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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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