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장도연 측 "사귀는 사이 아냐..농담일 뿐"

뉴스엔 입력 2015. 8. 5. 17:17 수정 2015. 8. 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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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장도연 측이 아직 두 사람이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밝혔다.

8월 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여자 사람 친구 특집'으로 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는 최근 '썸'을 타며 화제가 된 유상무 장도연이 출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유상무는 장도연과의 썸에 대해 전적으로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상무는 김신영이 "요새 장도연과 사귀냐 안 사귀냐.. 이게 화두 아니냐?"고 묻자 "사실 지금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개그우먼을 좋아하는 게 습관인가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뿐만 아니라 유상무는 "다 밝히겠다. 사실 우리 사귄다"고 폭탄 고백을 터뜨려 현장을 혼란에 빠뜨렸다. 이에 합세해 두 사람의 '썸 증인'으로 나선 개그맨 유세윤 역시 "열애 사실을 진작에 알고 있었다"고 증언해 장도연을 펄쩍 뛰게 만들었다.

반면 장도연은 "신인 개그우먼 매뉴얼에 '유상무와 만나면 안 된다'는 항목이 있다"고 폭로하며 유상무와 아슬아슬한 썸 공방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같은 소식이 '해피투게더3' 측의 보도자료를 통해 전해지자 유상무 장도연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5일 뉴스엔에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며 "내용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예능적으로 푼 농담이다"고 해명했다.

'해피투게더3' 측 관계자 역시 "녹화는 장난스러운 분위기에서 이뤄졌다"며 "유상무 장도연 두 사람이 사귄다고 한 건 아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21일부터 7월3일까지 방영된 '5일간의 썸머'는 로맨틱한 해외에서 만나는 스타들의 5일간의 특별한 '썸'을 그린 리얼리티로 개그계 선후배 관계인 유상무 장도연은 최종적으로 '썸' 관계를 선택, 화제가 됐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제공)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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