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사장단 이어 노조도 "신동빈 무한 지지" 나서
2015. 8. 5. 14:33
한·일 사장단에 이어 롯데그룹 노조 협의회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지지 메시지를 보냈다.
롯데그룹 계열사 노조 위원장은 19명으로 구성된 롯데그룹 노동조합 협의회는 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회의를 열고 최근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신동빈 회장에 무한한 지지와 신뢰를 보낸다"고 밝혔다.
대표로 나선 강석윤 롯데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은 "롯데 그룹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불필요한 논란을 신속히 해소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 능력과 자질조차 검증되지 않은 자와 그를 통하여 부당하게 그룹을 침투하려는 소수의 추종세력들이 불미스러운 수단 방법으로 그룹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행태를 더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신 회장에 대한 지지를 확실히 함과 동시에 신동주 전 부회장에 대한 경고를 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강 의장은 "80여개의 계열사와 10만 직원을 안정적, 성공적으로 이끄는 신동빈 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돼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롯데그룹 계열사 노조 위원장은 19명으로 구성된 롯데그룹 노동조합 협의회는 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회의를 열고 최근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신동빈 회장에 무한한 지지와 신뢰를 보낸다"고 밝혔다.
대표로 나선 강석윤 롯데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은 "롯데 그룹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불필요한 논란을 신속히 해소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 능력과 자질조차 검증되지 않은 자와 그를 통하여 부당하게 그룹을 침투하려는 소수의 추종세력들이 불미스러운 수단 방법으로 그룹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행태를 더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신 회장에 대한 지지를 확실히 함과 동시에 신동주 전 부회장에 대한 경고를 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강 의장은 "80여개의 계열사와 10만 직원을 안정적, 성공적으로 이끄는 신동빈 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돼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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