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전, 국가대표 선수들도 출전..최강자 가리자

곽현 입력 2015. 8. 5. 14:11 수정 2015. 8. 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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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프로-아마 최강전에 국가대표 선수들도 출전을 할 수 있게 됐다. 진정한 국내 최강팀을 가릴 수 있을 전망이다.

KBL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5 프로-아마 최강전을 개최한다.

프로 10개 팀과 대학 상위 5개팀, 상무가 참여해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비시즌 농구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현재 국가대표팀 훈련 중인 선수들도 각 소속팀에 포함돼 참가할 수 있게 됐다.

KBL은 대회 흥행을 위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출전을 대한농구협회에 요청했다. 양동근, 김선형, 문태영, 김종규 등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빠진다면 대회 재미가 반감되기 때문. 뿐만 아니라 이종현, 문성곤, 최준용 등이 빠진 대학팀들도 완벽한 전력을 구축할 수 없다.

이에 대한농구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수들을 대회 기간 동안 차출시키기로 결정했다. 대회 기간 내내 빠지는 게 아니라, 각 소속팀의 경기가 있을 때만 다녀오기로 합의했다.

자칫 대표팀 훈련에 지장을 줄 수 있지만, 경기가 있을 때만 다녀오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거라는 입장이다.

대표팀 김동광 감독은 "훈련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현재 16명이 훈련을 하고 있으니까 선수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동광 감독은 윌리엄존스컵에 출전하기 전인 20일 쯤 최종 12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 프로팀, 대만대표팀과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번 연습경기 동안 최종 멤버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유용우 기자

2015-08-05 곽현( rocker@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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