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양, 세계선수권 男 자유형 200m 은메달 획득

2015. 8. 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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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중국 수영의 선두주자 쑨양(24)이 세계선수권서 은메달을 따냈다.

쑨양은 4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카잔아레나에서 열린 2015 세계선수권 자유형 남자 200m 결승에서 1분 45초 20으로 터치패드를찍어 1분 45초 14로 들어온 제임스 거이(영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세계 기록 보유자인 폴 비더만(독일)은 1분 45초 38로 동메달을 따냈다.

쑨양이 분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거이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그는 자유형 400m에서 쑨양에 이어 은메달을 땄고 이어 자유형 2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는 등 신예의 반전을 일구고 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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