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결국 '수요미식회' 하차..'다른 프로그램은 변화X'

원지영 2015. 8. 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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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수요미식회' 하차[TV리포트=원지영 기자] 불륜스캔들에 휩싸인 강용석이 결국 '수요미식회'에서 하차한다.

4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최근 강용석이 tvN '수요미식회'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tvN 관계자는 같은 날 TV리포트에 "강용석이 개인 사정상 '수요미식회'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반면 '고소한 19'는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강용석은 지난달 23일에도 개인 스케줄을 이유로 '수요미식회'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었다.

강용석 하차와 관련해 JTBC 측은 TV리포트에 "지난 3일 '썰전' 녹화를 정상적으로 마쳤다. 변동 사항은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TV조선 측 관계자 역시 "강용석이 어제 '강적들' 녹화를 예정대로 소화했다"며 "오는 6일 '호박씨' 녹화에도 변화없이 참여할 거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강용석은 유명 블로거 B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루머에 휩싸인 상태다. 강용석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으나 고소인 A씨는 강용석이 아내 B씨와 관계를 맺어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다며 지난 1월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사진출처=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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