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은영 사망 소식에 안타까운 생애 재조명.."심한 우울증"
이현희 기자 입력 2015. 8. 5. 01:00 수정 2015. 8. 5. 01:00
도은영 사망, 안타까운 삶
[TV리포트=이현희 기자] 도은영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그의 안타까운 생애가 화제다.
도은영은 지난 2012년 tvN '슈퍼디바'를 통해 재기했다. 당시 잊혀진 가수로 불리던 도은영은 "어린 나이에 섣불리 결정했었다. 1집 앨범을 내고 가수로 데뷔했지만 사생활 침해나 구속 받는 게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도은영은 "과거 가수로 활동하다 2006년 결혼했지만 기획사는 계약위반으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도은영은 당시 소송에서 이기고 남편과 함께 살게 됐지만 이로인해 심한 우울증을 앓았고 그 와중에도 생계유지를 위해 라이브카페 가수로 활동해야 했다.
한편 도은영은 지난 2005년 드라마 '굳세어라금순아' OST '기도할게요'로 데뷔했으며 2012년 tvN '슈퍼디바'를 통해 활동을 재개했지만 32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 / 사진=도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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