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예체능' 정형돈, 마지막 터치로 '수영반' 첫 승 이끌다

정영식 2015. 8. 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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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정영식]

'우리동네 수영반' 버리는 카드였던 정형돈이 놀라운 발전을 보여주며 초반 유리한 흐름을 가져옴은 물론, 자신의 손으로 '수영반' 공식 첫 승을 장식했다.

4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수영특집 3편으로 꾸며져 전패에 빠진 멤버들이 1승을 따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초반, 계곡 옆 식당에서 1승 기원 보양식 파티가 차려졌다. 원기를 보충한 멤버들은 곧장 "음식값 21만 5천원을 지불하라"는 PD의 요구에 따라 계곡에 뿌려진 음식쿠폰을 모아야 했다. 모든 멤버들이 계곡에 뛰어들며 쿠폰 수거에 나섰고, 정형돈은 튜브 차림으로 물에 뛰어들었다.

굳이 '예체능'이 아니더라도 정형돈의 수영 실력은 무한도전 등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여러 차례 증명된 바 있다. 튜브를 낀 채 "발이 닿지 않는다"며 여전히 트라우마를 보이던 정형돈은 어느새 튜브를 벗어던지고 수영 실력을 선보이며 제작진들로부터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이에 정형돈은 "어머니 자궁처럼 물이 편안하다"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진 본 경기, 정형돈은 남양주 3대 가족 수영단 '방가방가'와의 개인 자유형 25m 대결에 세 번째로 출전해 박광애 할머니와 대결을 펼쳤다. 초반 스타트를 유리하게 가져간 정형돈은 후반부 월등한 차이를 보이며 '우리동네 수영반'에 3연승을 선사, 좋은 분위기를 가져오는 데 크게 일조했다. 종전 개인 기록도 크게 단축해 자신의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정형돈 스스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냈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수영반'은 정형돈뿐 아니라 모든 멤버들의 기량이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보이며 개인대결 대부분을 승리로 가져갔다. 그러나 마지막 50m 대결에서 에이스 성훈의 패배로 500점이 걸린 계영에서 역전당할 위기에 처했다. 이어진 계영대결, 마지막 주자 정형돈에게 팀의 모든 것이 걸린 상황. 정형돈은 다섯 번째 주자 강호동이 벌려놓은 격차를 잘 유지하며 '우리동네 수영반'의 첫 승리를 자신의 손으로 장식했다.

글. 온라인팀=정영식 기자

사진. KBS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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