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계의 큰 별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 향년 77세로 별세
2015. 8. 5. 00:01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가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4일 오전 민주당 대표를 지낸 박상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박상천 고문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13대~16대, 17대 국회의원이었으며 법무부장관과 새천년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전남 고흥 출신인 박상천 전 대표는 광주고, 서울법대를 졸업한 후 판사, 검사, 변호사를 거쳐 지난 13대 총선에서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어 정계에 입문했다.
유족으로 부인 김금자씨와 딸 박유선(SBS), 딸 박민선(제일모직), 박태희(SK텔레콤)씨, 사위 김욱준(검사), 김용철(의사)씨가 있다. 빈소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며, 발인은 6일, 장지는 경기도 광주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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