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00일 앞으로..전략은?

최이현 기자 2015. 8. 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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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EBS 뉴스G]

11월 12일에 치러지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최이현 기자가 막바지 학습전략을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올해도 쉽게 출제될 전망입니다.

학생들의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인데,

그래도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인터뷰: 문대화 3학년 / 서울 중대부고

"하나 틀렸는데 2등급이 나온다든가, 

두 개 틀렸는데 3등급 나온다거나 그러면 

한 해 동안의 노력이 전부 물거품이 되고…"

전문가들은 쉬운 수능에 맞는 전략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먼저 6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본인의 실력을 판단해 

수준별, 과목별 공부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문제풀이를 통해

낯선 문제에 대비하면서도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취약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해

기본적인 점수를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EBS 연계교재의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제는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수시입학전형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지원할 대학과 전형방법 등을 결정하고 

필요한 서류는 미리 챙겨두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이금수 / EBS 입시분석위원

"자기소개서는 (계속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번 쓴 다음에

많은 수정 보완을 통해서 완성도를 높이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너무나 여기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다 보면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없기 때문에…"

수시입학 전형에서도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학교가 많은 만큼

철저한 수능 대비가 우선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EBS 뉴스, 최이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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