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희애, 결국 경찰 복직 택했다..이재균 잡나

입력 2015. 8. 4. 22:50 수정 2015. 8. 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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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소영 기자] '미세스캅' 김희애가 결국 경찰로 복직했다.

4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서는 범죄자 남상혁(이재균 분)을 잡기 위해 경찰로 복직한 영진(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진은 자신의 앞에서 아이를 죽인 남상혁을 잡기 위해 나서던 중 경찰에 체포됐다. 직위 해제된 신분으로 총기를 소지했다는 점 때문.

이에 종호(김민종 분)의 설득으로 경찰로 복직을 택한 영진은 자신의 경찰 신분증을 보며 "참 말 안 듣게 생겼다. 경찰서 담벼락에 딱 붙어서 좋겠다"라며 자조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보여줄 드라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 등을 연출한 스타PD 유인식 감독과 '내게 거짓말을 해봐', '해신' 등을 쓴 황주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jsy901104@osen.co.kr

<사진> '미세스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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