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니혼햄전 2타수 무안타 1볼넷..타율 0.311

2015. 8. 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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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안타 없이 볼넷 하나를 골라내는데 그쳤다.

이대호는 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NPB)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맞대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지난 2일 4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던 이대호는 이날 무안타로 잠시 쉬어갔다.

1회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니혼햄의 선발투수 오오타니 쇼헤이를 상대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역시 삼진으로 물러났던 이대호는 7회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마쓰다 노부히로의 안타로 2루를 밟은 이대호는 대주자 가와시마 게이조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이날 경기를 2타수 1볼넷 2탈삼진으로 마감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3할1푼3리에서 3할1푼1리로 하락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볼넷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던 7회 5점을 몰아내면서 7-2로 승리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이대호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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