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페스티벌..한류 스타들 "한국 오세요"
<앵커 멘트>
한류를 이끄는 K팝 스타들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메르스가 진정돼 한국 관광이 안전하다는 걸 알리는 K팝 페스티벌이 펼쳐졌는데요.
박대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광장에 K팝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화려한 춤, 경쾌한 리듬이 서울 도심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녹취> 지연(걸그룹 '티아라' 멤버) : "오늘 공연은 매력 있는 대한민국을 알리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한여름 밤 축제의 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 관광이 안전하다는 걸 알리는 무대에 싸이와 인피니트, 티아라 등 한류 스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인터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 "이번 K팝 공연을 보시고 많은 분이 한국을 찾아주셨으면 좋겠어요. 한국 관광 화이팅!"
공연장을 찾은 외국인 5천여 명도 K팝 매력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아만다 드 세사로(미국인) : "관객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여기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한류 팬 3백 명은 거리에서, SNS를 통해 한국 관광 붐 조성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맨디 뷰게르(독일인) : "K팝을 사랑해서 축제에 동참했어요. 돈을 받고 하는 일이 아니에요. K팝이 정말 좋아서 하는 거에요."
유튜브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되는 K팝 페스티벌은 9월과 10월에도 열립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박대기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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