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70대 母 살해한 혐의로 40대 아들 검거
2015. 8. 4. 21:21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 흥덕경찰서는 4일 자신의 어머니를 때려죽인 혐의(존속살인)로 홍모(46)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씨는 이달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호죽리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72)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씨는 이날 오후 5시 55분께 스스로 경찰에 "어머니를 죽였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씨의 집 거실에는 어머니가 입가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숨져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 경찰은 "홍씨가 술에 취해 진술이 오락가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홍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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