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비례대표 장정은 승계..김현숙 의원직 사퇴
입력 2015. 8. 4. 14:33 수정 2015. 8. 5. 16:58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장정은(48·여)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부회장이 4일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으로 자리를 옮기는 새누리당 김현숙 전 의원의 후임으로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부산 출신의 장 전 부회장은 경기도의회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과 경기도의회 부회장, 새누리당 부대변인, 연세모두병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 BBS 중앙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장 전 부회장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 후보 순번 29번을 받았으며, 중앙선관위의 확인 절차 등을 거쳐 조만간 의원 신분을 갖게 된다.
장 전 부회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연락받은 것이 없고 갑작스럽게 지인들의 연락을 통해 소식을 들었다"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주어진 임무를 잘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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