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백작' 베르바토프, 애스턴 빌라행..EPL 복귀 유력
김진엽 2015. 8. 4. 10:47
[스포탈코리아] 'EPL 득점왕 출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4)가 AS 모나코를 떠나 애스턴 빌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3일(현지시간) "베르바토프가 애스턴 빌라로 이적하기 위한 협상이 시작됐다"면서 "화요일이나 수요일쯤 메디컬 테스트를 치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AS 모나코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베르바토프는 별도의 이적료 없이 애스턴 빌라로 이적할 예정이다.
베르바토프를 영입하기 위해 에버턴, 헐 시티,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등의 여러 클럽들이 경쟁을 펼쳤으나 최종 행선지는 애스턴 빌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6년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무대를 밟은 베르바토프는 리그, 컵 대회 포함 102경기 46골을 터뜨리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2년 뒤 베르바토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명문으로 손꼽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득점왕에 등극하며 기량을 이어갔다.
베르바토프는 2014/2015시즌 모나코에서 총 38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모나코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글= 김진엽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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