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 데 브루잉 이적료 821억 책정
윤경식 2015. 8. 4. 10:38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을 노리고 있는 케빈 데 브루잉의 이적료가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더 선'은 "데 브루잉의 소속팀 볼프스부르크는 만약 적정한 이적료를 지불한다면 그를 이적 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821억 원)다"라고 밝혔다.
데 브루잉은 첼시 시절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해 잉글랜드 무대 도전에 실패했지만 볼프스부르크 이적 후 최고의 활약으로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았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선 데 브루잉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34경기에 출전해 10골 20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이에 지난 시즌, 독일 기자들이 선정한 '독일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바이에른과의 독일 슈퍼컵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과시하며 올 시즌 역시 기대를 가지게 만들었다.
이러한 활약을 지켜본 맨시티는 데 브루잉에게 천문학적인 이적료와 주급을 제시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그의 영입에 뛰어들었다.
볼프스부르크의 클라우스 알로프스 단장은 데 브루잉의 이적을 부인했지만 그의 몸값이 책정된 것으로 보아 여전히 이적 가능성은 열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탈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동아시안컵] 일본 기자, "한국이 우승할 것 같다".. 자국 경기력 실망?
- [스포탈 데일리] '만약에 말야..' EPL서 성사 안된 대박 이적 'Top 8'
- 호날두-벤제마, 아우디컵 불참 확정..'선수 관리 차원'
- [EPL 와이드] '아듀 맨체스터'.. 꽃 피우지 못한 맨유의 브라질리언들
- [동아시안컵] K리그의 힘, 슈틸리케호 우승 DNA 움직인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