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발렌타인 측, "반 갑작스런 사망..멤버들 깊은 슬픔"
입력 2015. 8. 4. 08:02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록밴드 브로큰 발렌타인 멤버 반(본명 김경민)이 3일 사망한 가운데, 브로큰 발렌타인 멤버들이 비보로 인해 큰 충격에 휩싸였다.
브로큰 발렌타인 소속사 롤링컬쳐원 관계자는 4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에 "반의 갑작스런 죽음에 (브로큰 발렌타인) 멤버들이 큰 슬픔에 빠졌다"고 전했다.
브로큰 발렌타인 측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반의 사망사실을 알렸다. 브로큰 발렌타인 측은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김경민)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고 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의 사인은 익사로 알려졌다.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복수의 연예관계자는 반이 최근 지인들과 휴가를 떠났고, 물놀이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동수원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오는 5일 발인 예정이다.
한편 브로큰 발렌타인은 지난 2005년 '에일리언'으로 데뷔한 록밴드로 인디 무대 뿐만 아니라 각종 록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특히 지난 2011년 방송된 '톱밴드1'에 출연해 톡식, 게이트 플라워즈와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해 끝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브로큰 발렌타인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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