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영입' 맨유, 48시간 내 페드로 확정..다음 타깃 페페

박주성 입력 2015. 8. 4. 05:21 수정 2015. 8. 4.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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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폭풍 영입을 시작하고 있다. 페드로 로드리게스(28, 바르셀로나)의 영입을 눈앞에 뒀고 이제 페페(32, 레알 마드리드)까지 바라보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4일(한국시간) "맨유가 2,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페드로의 영입을 48시간 내 마무리 짓고 다음 타깃으로 페페를 고려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페드로가 결국 맨유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은 2,000만 파운드(약 364억 원)의 이적료로 페드로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게다가 더 놀라운 사실은 레알 의 페페를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이다.

최근 맨유는 레알의 세르히오 라모스 영입을 추진하다 결국 무산됐다. 이에 맨유는 레알의 다른 선수인 페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실 라모스는 맨유 이적이 가까워지는 것처럼 보였지만 레알과의 새로운 재계약을 위해 맨유를 이용한 것이 알려졌다.

동시에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재계약 진전이 없는 페페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페페의 계약은 2016년이면 만료된다. 이 언론에 따르면 레알은 32살의 페페를 무리해서 잡지 않겠다는 모습이다. 라모스와 바란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레알의 베테랑 센터백 페페는 하파엘 베니테즈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페페는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맨유가 페드로의 영입을 확정짓고 페페까지 영입해 고질적인 걱정인 수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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