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오늘 귀국..고진영과 KLPGA 맞대결

2015. 8. 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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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가 내일 아침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박인비는 귀국하자마자 제주도로 이동해 7일 개막하는 국내 여자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브리티시 오픈에서 박인비에게 막판 역전을 허용해 준우승을 차지한 고진영도 출전해 설욕을 노립니다.

고진영은 올 시즌 국내 투어에서 3승을 기록 중인 반면 박인비는 아직 KLPGA투어에서는 우승 전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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