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고스트 또 다른 정체, 정인철 아들 허재호였다

양소영 기자 2015. 8. 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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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신분을 숨겨라' 고스트의 또 다른 정체는 허재호였다.

3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연출 김정민) 15회에서는 장무원(박성웅)이 차건우(김범)와 장민주(윤소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장무원은 교도소에 수감된 요원을 찾아갔다. 그는 "난 고스트 제거 작전에 투입된 사람이었다. 대현 선배는 실패했지만 우리는 성공했다. 정인철을 분명히 우리 손에 죽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인철은 죽었는데 그녀석이 죽고 나서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 정인철이 유령이 돼서 나타났다"며 "8년 전 정인철을 봤다. 나도 떠도는 소문이 가짜라고 생각했다. 난 진짜 정인철을 봤다"고 밝혔다.

그는 "진짜로 이상한게 말이야. 정인철이 나이를 먹지 않았다. 30년 전 그대로였다. 얼굴이 조금 달라보이긴 했다. 그 놈 분명히 정인철이었다. 어떻게 30년 전 모습으로 돌아왔는지 말해줄까. 내가 본 건 정인철이 아니라 그 놈 아들이었다"고 고백했다.

수사 5과는 이를 토대로 자료 조사에 들어갔다. 고스트 정인철의 아들은 이명근(최정우) 회장 밑에 있던 정실장(허재호)인 것으로 드러났다.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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