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간담회 앞둔 野, '해킹자료' 재요구키로

입력 2015. 8. 3. 11:59 수정 2015. 8. 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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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김동현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자료 검증을 위해 오는 6일 열기로 한 국정원·전문가 기술간담회와 관련, 국정원에 자료 제출을 다시 요구하기로 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은 이날 이종걸 원내대표, 안철수 국민정보지키기위원장과 대책회의를 가진 뒤 간담회를 열어 "우리 당이 (간담회 관련) 6개 요구사항을 냈으나 국정원이 대부분 자료제출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의원은 "기술 검증을 위한 간담회가 최소한의 자료가 있지 않는 한 의미가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새정치연합이 국정원에 자료제출을 다시 요구하고 나선 것은 6일 예정된 기술간담회에 최종적으로 불참하기로 결정할 경우 그 책임을 국정원에 돌리기 위한 '명분쌓기용'이라는 분석이 정치권 주변에서 제기된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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