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행 임박 디 마리아, 주급 3억 원.. 스털링과 비슷
이현민 2015. 8. 3. 11:39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앙헬 디 마리아(27)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행이 임박한 가운데 구체적인 주급과 계약기간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일(이하 한국시간) "디 마리아가 카타르 도하에서 PSG 측과 만났고,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계약기간은 4년이며 주급은 세금을 제외하고 17만 파운드(3억 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리버풀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라힘 스털링의 주급 18만 파운드(약 3억 2,690만 원)와 비슷한 금액이다.
디 마리아는 현 소속팀인 맨유의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하지 않으면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했다. 이 상황에서 지난 2일 영국 'BBC'는 "디 마리아가 24시간 내에 PSG의 메디컬 테스트에 응한다. 카타르에서 만날 예정이다. 이적료는 맨유 측에 알리길 거부했으나 4,600만 파운드(약 840억 원)다"라고 밝힌 지 하루 만에 구체적인 보도가 나왔다. 도하 뉴스의 안토이네 기자는 오늘(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디 마리아가 도하에 도착했다"고 그의 사진을 함께 게시하면서 이적이 유력하다.
사진=도하 뉴스 안토이네 기자 개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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