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차가운' 레알, 라모스에 이어 페페도 재계약 난항

김다솔 2015. 8. 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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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수비수 페페(32)가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2일(현지시간) "오랜 기간 레알의 수비를 책임졌던 페페가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새로 부임한 라파엘 베니테즈는 수비진의 세대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레알의 다른 중앙 수비자원인 세르히오 라모스와 라파엘 바란과 재계약에 성공해 두 선수는 2020년 까지 팀에 남을 예정이다. 또한 레알은 최근 중앙 수비수 나초와도 2021년까지 재계약을 마쳤다. 이에 구단 측은 나이가 많은 페페를 무리하게 붙잡으려 하지 않고 있다.

이 매체는 "레알측이 팀에 오랜 기간 헌신했던 페페의 공을 인정하지만 그의 나이를 고려해 바란을 중용할 계획을 갖고 있기에 협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페는 2016년 여름이면 레알과 계약이 만료돼, 돌아오는 겨울 이적시장 다른 클럽과 자유롭게 협상 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게 된다. 페페가 레알과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다른 클럽 혹은 다른 리그로 거취를 옮길 가능성이 농후해지는 상황이다.

글= 김다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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