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캐스트] '1R 아티스트' 로우지, 도전자 4명 꺾는데 걸린 시간은?

조영준 기자 2015. 8. 3. 09: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UFC 여제' 론다 로우지(28, 미국)가 MMA(종합격투기)의 역사를 하나 둘 씩 새롭게 쓰고 있다. 여성부 밴텀급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가진 그는 12연승을 거두며 6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지난 2일 로우지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C아레나에서 열린 'UFC 190' 메인이벤트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매치에서 베시 코헤이아(32, 브라질)를 만다. 로우지가 코헤이아를 쓰러뜨리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34초. 이번에는 장기인 암바 대신 강력한 타격으로 상대를 잠재웠다.

로우지는 최근 펼친 4차례의 방어전을 모두 1라운드 초반에 끝냈다. 로우지가 도전자 4명을 처리하는데 걸린 시간을 합치면 놀랍게도 2분을 조금 넘는다. 3차 방어전 상대인 사라 맥만이 1분6초. 알렉시스 데이비스와의 5차 방어전은 16초 만에 끝냈다.

가장 강력한 도전자로 평가된 캣 진가노는 14초 만에 탭을 받아냈다. 그리고 코헤이아는 34초 만에 정신을 잃으며 바닥에 쓰러졌다. 최근 4번의 방어전 경기 시간을 모두 합치면 2분 10초가 나온다. 로우지가 4번의 방어전을 치르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 2분을 조금 넘었다.

한편 6차 방어전을 마친 로우지는 자신을 상대로 유일하게 3라운드까지 버틴 미샤 테이트(28, 미국)와 3차전을 치른다.

[사진] 론다 로우지(왼쪽) 베시 코헤이아 ⓒ Gettyimages

[영상] 론다 로우지 하이라이트 ⓒ 편집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