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하이그라운드 사무실 최초공개 '최고급 펜션같은 인테리어'

[뉴스엔 황혜진 기자]

타블로가 하이그라운드(HIGHGRND) 사무실을 최초 공개했다.

힙합 그룹 에픽하이 리더이자 힙합 레이블 하이그라운드 수장인 타블로는 8월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이그라운드"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타블로가 설립한 레이블 하이그라운드 내부와 외부를 찍은 것. 하이그라운드 사무실은 최고급 펜션을 연상케 하는 심플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이그라운드는 YG에 소속된 타블로가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기 위해 설립한 레이블이다. 타블로는 최근 대세 밴드 혁오를 영입하고 그외 실력파 아티스트들 영입을 추진하며 하이그라운드를 꾸리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타블로는 비록 힙합 그룹 에픽하이를 이끌고 있는 리더이지만 하이그라운드의 수장으로서 힙합뿐 아니라 모든 장르의 뮤지션들을 아우르겠다는 입장이다. YG 소속 아티스트로서 활동하되 하이그라운드를 운영하며 소속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이 추구하는 음악을 좋은 환경에서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조력자이자 동반자의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것. 레이블명인 하이그라운드 역시 언더그라운드와 오버그라운드를 구분하지 않고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로 타블로가 직접 지은 것이다.(사진=타블로 인스타그램)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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