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이휘재, 문정원 대학시절 이야기 듣고 반성
이휘재가 정창욱 셰프로부터 아내 문정원의 대학시절 이야기를 들었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와 서언, 서준이 있는 집을 방문한 아내 문정원의 친구이자 셰프인 정창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 가득 요리 재료를 들고 방문한 정창욱은 서언이의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가며 애정을 보였다. 심지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카메라 VJ와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휘재와 정창욱은 부엌에서 나란히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정창욱은 요리를 못한다는 이휘재를 위해 아주 간편한 닭백숙 조리법을 알려주었다. 이휘재는 정창욱에게 아내와 얼마 만에 만나는 건지 물었다. 정창욱은 “거의 5~6년만에 만난다고” 답했다.
문정원을 소개팅으로 만났다는 이휘재에게 정창욱은 “정원이가 쉽게 소개팅을 하는 애가 아니다”라며 “대학 내에서 성층권에 있는 사람과 같았다. 독보적인 퀸카나 다름없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문정원이 집에 도착하자 두 사람은 재회했고, 정창욱은 오랜만에 만난 문정원을 보곤 “얘 늙은 거 봐”라며 세월의 흐름을 토로했다. 이에 이휘재는 “한때 퀸카로 인정받던 아내가 지금은 쌍둥이를 키우느라 너무 힘든지 모르겠다”며 반성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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