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고추아가씨'로 지목된 이용신 화려한 이력 '눈길'

김명석 기자 2015. 8. 3.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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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고추아가씨 무대에 서유리 "이용신 음색 묻어나와"

[TV리포트=김명석 기자] 서유리가 복면가왕 고추아가씨의 정체와 관련 이용신을 다시 언급하며 눈길을 모았다.

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선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가 8대 가왕 '노래왕 퉁키' 이정을 꺾고 9대 가왕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복면가왕 고추아가씨는 쥬얼리의 '슈퍼스타'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 등 다채로운 노래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았다.

앞서 고추아가씨의 정체를 이용신으로 추측한바 있던 서유리는 재차 이용신을 고추아가씨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무대에도 성우 이용신으로 추측했는데 이용신만의 독특한 음색이 있다. 복면가왕 고추아가씨와 이용신이 굉장히 비슷하다"고 이유를 들었다.

그런가운데 이용신의 화려한 이력 역시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이용신은 2003년 투니버스 5기 공채로 데뷔해 지난 2004년 최고 성우상 2위를 차지한 바 있는 인기성우. '짱구는 못말려' '명탐정 코난'등에서도 활약했다. 또한 1997년 강변가요제 인기상 출신으로 2013년엔 정규앨범 'Type Control'을 발매하기도 했다.

사진='복면가왕'화면캡처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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