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무리뉴, "우리가 더 훌륭했어, 아스널은 10명이 수비"
김지우 2015. 8. 3. 01:53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의 자신감은 패배에도 주눅드는 법이 없었다. 오히려 첼시의 경기력이 더 좋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첼시는 2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2015 잉글랜드 커뮤니티 실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체임벌린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무리뉴 감독은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을 상대로 13경기(7승 6무) 동안 이어온 무패 행진을 마감하게 됐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더 훌륭한 팀이었다. 우리가 더 적극적이었고 볼 소유권을 유지하면서 경기를 지배했다"며 아스널전을 평했다.
첼시는 전반 중반 체임벌린에게 실점을 허용한 뒤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다소 무딘 공격력 속에서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아스널은 매우 낮은 지역에서 플레이했다. 또한 그들은 10명의 선수가 매우 견고하게 수비를 했다. 그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첼시는 오는 9일 기성용이 속해 있는 스완지 시티와의 홈 경기를 통해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탈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라리가] 호날두, "맨유-레알서 뛰는 일, 상상도 못했어"
- [라리가] 페드로 母, "아들 EPL로 떠날 것"..맨유 이적 암시?
- [EPL] '인내심 다한' 판 할, 맨유 수뇌부에 "데 헤아 팔아버려"
- '패장' 무리뉴, "우리가 더 훌륭했어, 아스널은 10명이 수비"
- [EPL] '충성파' 캐릭, PSG 제의 거절..맨유 잔류 '천명'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