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아내 정승연 판사에 프로포즈 하다 '폭풍 눈물'..이유가?
슈퍼맨 송일국, 아내 정승연 판사에 프로포즈 하다 '폭풍 눈물'...이유가?
정승연 판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출연한 가운데, 배우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 판사에게 프로포즈를 했던 일화가 화제다.
지난 2월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송일국과 그의 아내 정승연 판사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영실은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 판사에게 2007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프로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당시 송일국은 정승연 판사에게 '평생 사랑할게'라고 말하며 직접 준비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여줬다고 했다.
이어 오영실은 "송일국은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며 눈물을 펑펑 흘렸지만 아내 정승연 판사는 그 영상을 팔짱을 끼고 이성적으로 봤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과 정승연 판사는 2008년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송일구근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아빠도 남자다’편에서 남산 프로포즈 실패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삼둥이와 함께 남산을 찾아 케이블카를 탔다.
이어 “남산에서 프러포즈하려고 크리스마스이브에 전부 다 예약을 했었다. 그런데 당시 시청률 50%가 넘는 드라마의 주인공이었다. 고민하다가 예약을 취소했다. 결국 다른 곳도 예약이 다 끝나 차 안에서 프러포즈했다”고 밝히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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