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라이브] 신태용 '관중석 지원', 슈틸리케호 숨은 힘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우한(중국)] 한준 기자= 한중전 벤치에 익숙한 얼굴이 없었다. 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국가 대표팀 수석코치직을 겸임 중인 신태용 코치가 보이지 않았다.대한축구협회 관계는 신태용 코치가 관중석에서 경기 전체를 관전하고 있었다고 알렸다.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대회 규정상 벤치에 앉을 수 있는 스태프 인원은 8명으로 제한되었다.한국 대표팀의 경우 통역과 주치의 등이 벤치에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 한 명이 관중석에서 봐야 했다. 신태용 코치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의견으로 관중석으로 향했다. 올림픽 대표팀 감독직을 겸임하고 있는 신 코치는 올림픽 대표팀 선수를 점검하는 동시에 경기장 위에서 전체적인 경기를 보면서 슈틸리케 감독을 전술적으로 지원했다.하프타임에서도 무전 교신을 통해 전반전 전체적인 부분에서 중국팀의 공략점을 신 코치가 조언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벤치의 시야는 물론 더 높고 넓은 관중석 시야에서도 또 하나의 눈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우한 라이브] 달라진 북한 신세대, "다들 우즈벡전 보셨죠?"[우한 라이브] "한 발 더" vs "새 전술"...南北-中日 우승 방정식[인터뷰] 맨유 새 유니폼에 담긴 '특별한 디자이너' 이야기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