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수사대,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추적 나섰다..후보들은 누구?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복면가왕’)에서‘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고추아가씨)가 ‘노래왕 퉁키’를 꺾고 9대 가왕으로 결정됐다. 이에 네티즌들이 고추아가씨의 정체를 추적하고 있다.
고추아가씨는 2일 ‘복면가왕’에서 ‘웃는 얼굴에 수박씨’, ‘마실 나온 솜사탕’과 ‘노래왕 퉁키’를 제압하고 9대 가왕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는 고추아가씨의 정체를 성우 선배인 이용신으로 추측했다. 그는 이용신이 콘서트를 열 정도로 노래 실력이 출중하다며 ‘고추아가씨설’에 무게를 실었다.
네티즌들도 과거 이용신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통해 고추아가씨의 체형과 목소리가 그와 흡사하다는 점을 짚었다. 이에 이용신은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네티즌 수사대가 언급한 또 한 명의 고추아가씨 후보는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여은이었다. 몸매와 음성이 비슷할 뿐만 아니라 고추아가씨가 노래를 부르며 박자를 타는 모습이 아이돌 트레이닝을 받은 참가자가 아니냐는 것이다.
이 밖에도 걸그룹 베스티의 유지, 버블시스터즈의 영지, 가수 오현란 등이 고추아가씨로 거론됐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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