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꽃' 윤박, 김성령-이성경 母女관계 알았다

윤박이 '여왕의꽃' 42회에서 형수 김성령과 약혼녀 이성경의 모녀관계를 알았다.

8월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42회(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김민식)에서 박재준(윤박 분)은 형수 레나정(김성령 분)이 약혼녀 강이솔(이성경 분)의 생모란 사실을 알고 기겁했다.

박재준은 강이솔의 파혼통보에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 헤어지는 이유를 납득할 수가 없다. 다른 이유가 있는데 짐작이 안 간다"고 의문을 품었다.

그런 박재준에게 박민준(이종혁 분)은 "며칠 전에 이상한 이야기 들었다. 최원장님(최혜진/장영남 분)이 찾아와서 네가 강이솔씨랑 결혼하면 내 결혼이 깨진다고 했다. 네 결혼과 내 결혼이 상관있다는 뜻일 거다. 그걸 알고 강이솔씨가 결혼을 포기한 건가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준은 최원장 딸 서유라(고우리 분)를 찾아가 박민준의 말을 전하며 "뭐 아는 것 없냐"고 물었다. 이에 서유라는 "우리 아빠가 분명히 그랬다. 이솔 언니는 생모 때문에 재준씨랑 결혼할 수 없다고. 그럼 우리 아빠랑 레나정 선생님이 이솔 언니를?"이라며 경악했다.

박재준은 "말도 안 된다. 절대 그래서는 안 된다"고 크게 놀랐지만 서유라와 허동구(강태오 분)는 레나정과 강이솔의 모녀관계를 확신했다. 뒤이어 사실관계를 확인하러 강이솔을 찾아간 박재준은 레나정과 강이솔의 모녀관계를 알고 사색이 됐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김성령)와 그가 버린 딸(이성경)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MBC 주말드라마 '여왕의꽃' 42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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