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일간지, "맨유 하파엘, 리옹 이적 근접"

김지우 2015. 8. 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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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우측면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가 프랑스 무대서 부활을 도모할 예정이다. 리그앙의 강호 올림피크 리옹행이 유력해 보인다.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은 2일 "리옹과 하파엘의 이적 협상 마무리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연령별 대표를 거친 뒤 2008년 맨유 입단한 하파엘은 매 시즌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게리 네빌의 후계자로 손꼽혔다. 그러나 잔부상이 하파엘의 발목을 잡았고 결국 지난 여름 새롭게 출범한 루이스 판 할 체제 아래서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설상가상 최근 포지션이 겹치는 마테오 다르미안까지 영입돼 이번 여름 이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리옹은 매력적인 행선지가 될 수 있다. 파리 생제르맹,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함께 프랑스 리그앙의 대표적인 강호다.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리그 2위를 차지하며 다가오는 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 진출권을 획득했다. 리그 수준은 잉글랜드에 못 미치지만 '꿈의 무대' 커리어를 유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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