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황태자' 이정협, 중국 격파 선봉
2015. 8. 2. 20:57
(우한=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슈틸리케호의 '황태자' 이정협(상주)이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첫 상대 중국과 경기에 원톱으로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은 2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 이정협을 최전방 원톱으로 내세우고, 김승대(포항)를 공격형 미드필드에 선발 출전시킨다.
이종호(전남)와 이재성(전북)이 좌우 날개로 나서 중국의 측면 수비를 뚫고, 중앙 미드필더는 권창훈(수원)과 장현수(광저우 푸리)이 맡는다.
포백(4-back)의 좌우 풀백에는 홍철(수원)과 임창우(울산)이 맡고, 중앙 수비에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와 김주영(상하이 상강)이 포진한다.
김승규(울산)가 골문을 지킨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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