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노래왕퉁키 이정 탈락 "가수 계속해야하나 고민됐는데.."

뉴스엔 2015. 8. 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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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이 노래왕 퉁키로 '복면가왕'에서 활약한 소감을 밝혔다.

8대 복면가왕 이정은 8월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노래왕 퉁키로 출연해 이수영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열창했다.

그러나 이정은 고추아가씨에게 아쉽게 우승을 내주며 9대 복면가왕의 영예를 안는데 실패했다. 이정은 복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낸 뒤 "내가 클레오파트라를 이길 줄 몰랐다"며 "복면 안으로 퉁키로 노래할 때랑 가수 이정으로 노래할 때랑 많이 다른 걸 느꼈다. 많이 배웠다. '복면가왕' 짱이다"고 말했다.

김창렬은 "얼마나 연습을 했으면 목이 쉬었겠냐"고 칭찬했다. 김구라는 "고추아가씨가 누군지 아냐"고 물었고 이정은 "난 누군지 알 것 같다. 여러분은 누군지 모를 거다. 난 우리나라에 발매되는 앨범을 다 듣는다고 보시면 된다"고 답했다. 이정은 귓속말로 MC 김성주에게 고추아가씨의 정체에 대해 말했지만 김성주는 "아니다. 이정도 여러분과 비슷한 추리를 하고 계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은 프로그램 출연 계기에 대해 "이정하면 가수 이정보다 방송을 하고 TV에 나오는 재밌는 이정으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복면 안에서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은 "요즘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가수를 계속 해야하나였다. 음악을 왜 하고 있나 생각도 했다. 사실 방송 활동도 되게 하기 싫었다"고 밝혔다.

이정은 "가수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 기로에 서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사람이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걸 오늘 확실히 느꼈다. 4주동안 해오며 고민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관객들의 기운 자체가 내게 큰 것 같다. 어딜 가도 반은 날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어 어딜 가도 자신이 있다.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웃었다.(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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