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붉은 홈 유니폼 입고 중국 잡는다
2015. 8. 2. 17:28
[엑스포츠뉴스=우한(중국),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이 홈팀 유니폼을 입고 한중전에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5 동아시안컵 1차전 경기를 벌인다.
첫 경기부터 홈팀 중국을 만났지만 유니폼은 우리가 홈팀으로 입기로 했다. 전날인 1일에는 여자 대표팀이 중국과의 경기에서 상하의가 하얀 원정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선 바 있다. 한국 선수들은 붉은 상의와 푸른 하의를 입고 경기를 뛴다. 반면 원정팀 유니폼을 입게 된 중국은 전통적인 상하의 흰색 유니폼을 입고 나올 예정이다.
이번 경기에서 슈틸리케호는 공한증 되살리기에 나선다. 홈팀 중국을 잡고 동아시안컵 우승을 위한 첫 발걸음을 떼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중국과 29전 16승 12무 1패로 상대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동아시안컵에서 0-3으로 패한 뒤 5년동안 2경기에서 1무 1패로 승리가 없다.
khm193@xportsnews.com/ 사진=축구대표팀 ⓒ 대한축구협회 제공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엑스포츠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특훈 받은 공격수들, '중국 킬러' 계보 잇는다
- '무릎 부상' 심서연, 3일 MRI 검사..한일전 출전 불투명
- 김신욱 독방-적들과 동침, 슈틸리케호의 숙소 이야기
- [우한 리포트] 페랭과 함께 하는 중국에 공한증은 없다
- [동아시안컵] 윤덕여 감독 "선수들의 투혼에 박수 보낸다"
- '이혼' 서유리 "임신 누가 했는지" 전 남편 저격…극과 극 근황 [엑's 이슈]
- 서윤아, ♥김동완과 결혼 임박?…"맞춰 갈 수 있을까" (신랑수업)[전일야화]
- "이야기 듣고 싶었는데…" 송중기→이준호·임윤아, 드라마 흥행에도 인터뷰 없던 ★ [엑's 이슈]
- 이다해, 4시간에 100억 버는 中 방송 뭐길래…"나·추자현만 가능" (라스)[종합]
- 박유천, 한일 교류축제 대표라니…마약+세급체납에도 '뻔뻔 행보'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