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나주환 대신 박계현 1군 등록 왜?

이웅희 입력 2015. 8. 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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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SK 박계현이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 4회초 2사 주자 1,2루서 LG 임정우를 상대로 우전 2루타를 터트린 뒤 2루에서 홈에 쇄도하는 정상호를 보고 있다. 싹쓸이 2타점 적시타로 SK가 3-0으로 앞서 가고 있다. 잠실|최재원선임기자shine@sportsseoul.com
[문학=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SK 김용희 감독이 내야수 나주환을 2군으로 보내고 박계현을 1군 엔트리에 넣었다.

김 감독은 2일 문학 LG전을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취재진에게 알렸다. 주로 2루수를 보던 나주환 대신 역시 내야 전 포지션을 볼 수 있는 박계현을 불렀다. SK 구단 관계자는 “최근 기동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신 듯 하다. 장타나 도루 등으로 흔들어야 하는데 그런 게 없어서 박계현을 1군에 넣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계현은 1일까지 64경기 출전해 타율 0.234, 8도루를 기록 중이다. 나주환은 박계현보다 많은 7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를 기록했지만, 도루는 3개에 그쳤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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