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바르셀로나 B 주목..13명 이적시장 나온다

입력 2015. 8. 2. 13:00 수정 2015. 8. 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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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전력 보강을 원하는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바르셀로나 B(바르셀로나 2군)를 주목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을 끌어 올리려는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에는 희소식이다. 바르셀로나 B가 선수단 구성으로 13명의 선수를 임대 혹은 이적으로 내보내게 됐기 때문이다.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바르셀로나 B의 13명 선수들을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B가 13명의 선수를 내보내야 하는 이유는 강등 때문이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 B가 속하게 된 세군다 B(3부리그)는 22명의 선수만 등록을 할 수 있다. 35명으로 구성된 바르셀로나 B로서는 13명의 선수가 출전할 기회가 없게 된 셈이다.

바르셀로나 B는 13명의 선수를 임대 혹은 이적으로 정리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미러'는 "바르셀로나 B의 헤라르드 로페스 감독이 오는 22일(현지시간)까지 새 시즌을 소화할 선수를 뽑아야 한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B에는 아다마 트라오레, 알렌 하릴로비치, 세르히 삼페르 등 1군 데뷔를 앞둔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그만큼 프리미어리그 클럽에서도 이번 기회를 이용해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을 영입하려고 한다.

아스날의 경우 아르센 웽거 감독이 삼페르와 하릴로비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에버튼과 웨스트 햄도 삼페르와 하릴로비치에게 관심이 있다. 트라오레의 경우에는 리버풀과 스토크 시티에서 영입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B의 입장은 단호하다. 해당 선수들이 임대를 갈 수는 있어도 영구 이적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선수들이 미래의 자산인 바르셀로나로서는 당연한 입장이다. /sportsher@osen.co.kr<사진> 세르히 삼페르(왼쪽)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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