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김윤희, 세계선수권 컴파운드 개인·혼성 2관왕
권혁준 기자 2015. 8. 2. 09:55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의 김윤희(21·하이트진로)가 세계선수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윤희는 1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5 코펜하겐 세계선수권대회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크리스탈 거빈(미국)을 144-14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양궁이 세계선수권 컴파운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윤희는 올해 처음 신설된 혼성팀 경기에서도 남자팀의 김종호(21·중원대)와 호흡을 맞춰 출전,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153-146으로 승리하면서 2관왕을 차지했다.
최보민(31·청주시청), 설다영(19·하이트진로)과 함께 여자 단체전에도 출전한 김윤희는 베네주엘라의 3, 4위전에서 229-224로 승리해 동메달까지 획득했다.
한국 컴파운드 팀은 이번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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