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정윤성, 카자흐스탄 챌린저 복식 준우승

황보현 입력 2015. 8. 2. 09:20 수정 2015. 8. 2. 09: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한국 테니스 유망주 정윤성(17·양명고)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프레지던츠컵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윤성은 2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서 듀라벡 카리모프(우즈베키스탄)과 한 조로 출전했지만 시드2번 콘스탄틴 크라프척(러시아)-데니스 몰차노프(우크라이나) 조에 세트 스코어 0-2(6-2 6-2)로 패했다.

정윤성은 경기 후 "준우승에 머물러 아쉽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윤성은 지난 4월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마스터스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해 부상으로 받은 와일드카드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ITF주니어 마스터스는 연말랭킹 기준으로 세계 주니어랭킹 상위 8명을 초청해 경기 결과에 따라 부상으로 투어, 챌린저, 퓨처스 와일드카드와 투어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정윤성은 스페인 세고비아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에도 ITF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hb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