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알고보니 가수 조경수 아들, 연예계 반전 스타가족 모아보니(해피타임)

조경수 조승우 부자 등 연예계 스타 가족이 공개됐다.

8월2일 방송된 MBC '해피타임'의 '스타 열전' 코너에서는 연예계에서 함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 가족들이 소개됐다.

배우로 활약한 고(故) 최무룡은 생전 50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고 최무룡을 빼닮은 아들은 배우 최민수였다. 아버지에게서 남성미 넘치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그대로 물려받은 최민수는 작품 속에서도 출중한 외모는 물론 강렬한 카리스마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배우 김주혁은 아버지 고 김무생을 따라 연기를 시작한 뒤 함께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고 김무생은 1975년 드라마 '집념'에서 허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그로부터 38년 후 아들 김주혁도 MBC '구암 허준'에서 아버지가 맡았던 허준 역을 맡아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1970년대 히트곡 제조기로 사랑받은 가수 조경수의 아들은 배우 조승우다. 아버지의 눈매를 그대로 물려받은 조승우는 브라운관과 스크린,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조경수는 2008년 '헤이유' 등을 발표했다.

연예계에서 신랄한 독설가로 활약 중인 김구라는 아버지 못지 않은 예능감을 자랑하는 아들 김동현과 함께 각종 방송에 출했다. 그룹 티아라 멤버 보람의 아버지는 1980년대 인기 청춘 스타인 가수 전영록이다. 배우 송일국의 어머니는 김을동이고 배우 이유비의 어머니는 견미리다.

한편 이날 '해피타임'에는 개그우먼 김지민, 가수 문희준, 방송인 로빈이 MC로 출연했다.(사진=MBC '해피타임'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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