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또 이적설..이번에도 행선지는 맨유

2015. 8. 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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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또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의 이적설이다. 또한 행선지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다.

베일의 이적설이 잠잠해지는 듯 했지만 다시 고개를 내밀었다.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맨유가 베일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베일을 영입하기 위해 세계 최고 이적료도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

맨유는 앙헬 디 마리아의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루이스 반 할 감독이 공격진의 보강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대신해 페드로(바르셀로나)를 영입하려 하지만, 베일의 영입 만큼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에 엄청난 힘이 될 정도는 아니다.

베일의 영입을 위해서는 엄청난 돈이 필요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을 보내는 조건으로 최소 8600만 파운드(약 1587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맨유는 돈이 있다. 새로운 유니폼 후원사인 아디다스와 10년 계약으로 맨유는 7억 5000만 파운드(약 1조 3682억 원)를 확보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맨유의 계획처럼 움직일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계속된 베일의 이적설에는 항상 맨유가 존재했다. 또한 엄청난 이적료도 함께 있었지만 협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번에도 단순히 '설(說)'에 불과할 수도 있다. /sportsher@osen.co.kr<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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